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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일기 3 / 이 민 주

유세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5/06 [07:21]

민주 일기 3 / 이 민 주

유세영 기자 | 입력 : 2022/05/06 [07:21]

민주 일기 3

 

 

안양 연현 초등학교 1학년 2반 / 이 민 주

 

 

제목: 오빠를 잃어버린 날

 

태권도 끝나는 시간에 오빠를 보러 갔다.
오빠는 원래 젤 앞에 거울에 보였는데 없어졌다.
그래서 난 이리저리 찾아다니다 집에 가려 하는데 혜성이를 만났다

혜성이가 혜성이 집에 오라 해서 가봤다. 거기서 짜요짜요도 먹고 유산균도 먹었다.
친구 집에 가는 건 좋지만 오빠랑 엄마를 잃어버려서 조금 무서웠다.

2022419

 

 

 

제목: 포켓몬

 

나는 오늘 엄마에게 폰을 맡기고 학교에 갔다.
왜냐하면 엄마가 좋은 포켓몬을 잡아준다고 해서 맡긴 거였다.
하루 종일 불편하고 힘들었다. 그런데 좋은 게 한 둘이 아니었다.
포켓몬이 5마리가 넘는 거였다!
세상이 기쁨으로 차서 매일 기쁨이 찾아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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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일기>

광개토 대왕을 읽고


오빠는 줌으로 우리 할머니와 논술 공부를 한다.

나도 같이 하고 싶다고 엄마한테 졸랐다. 광개토대왕을 열심히 읽었다.

광개토대왕 원래의 이름은 담덕이에요.
열여덟 살에 고구려의 열아홉 번째 왕이 되어 나라의 힘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였어요. 주변 나라를 물리쳐서 고구려를 가장 힘센 나라로 만들었대요.

그리고 백성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라 힘을 기른

훌륭한 왕이에요. 고구려가 우리나라였다는 게 자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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