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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국사진문학상 당선작 발표

유세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5/30 [23:38]

제3회 한국사진문학상 당선작 발표

유세영 기자 | 입력 : 2022/05/30 [23:38]

제3회 한국사진문학상 당선작

 

 

제3회 한국사진문학상에는 이전보다 응모작이 다소 적었습니다. 응모 절차가 조금 까다롭고 여러모로 바쁜 가운데 진행되다 보니 시기를 놓치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시인은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말은 응모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가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리저리 부산한 가운데에도 정신을 차리고 시간을 쪼개어 시를 짓고 응모도 하는 분들에게 당선이라는 결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면 그것도 작은 행복의 하나가 되어 삶을 풍요롭게 하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심사에서도 놀랄만한 작품들이 미소를 질질 침 흘리듯 흘리게 만들어 내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평소에 열심히 카페활동을 하면서 많은 작품을 쓰시는 분들의 작품이 대체로 좋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당선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좋은 작품들이 많아서 당선작의 수를 늘리고 싶은 마음도 간절합니다. 당선작과 비 당선작의 차이는 깻잎 한 장의 차이도 되지 않습니다. 이번에 당선되지 않은 분들도 절대로 실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 아주 작은 차이를 극복할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문학기행 백일장에서 뽑혔던 작품을 이미 약속한 대로 이번 심사에서 본심에 직행하게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카페활동을 열심히 하시고 협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시는 분께는 많은 기회를 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만, 분명한 사실은 작품성이 우선이라는 점입니다.

 

 

제3회 한국사진문학상 심사에는 1차 예심을 장시백(계간 한국사진문학 발행인), 2차 예심은 양향숙(한국사진문학협회장) 시인께서 보셨고, 마지막 최종심에는 오영록(한국사진문학협회 고문) 시인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심사를 보아주신 분과 응모하신 분들, 그리고 모든 회원께 감사드립니다.

 

 

 

 

◈ 최우수상 - 가족사진 / 손숙이

 

 

 

● 우수상 - 장맛 비법 / 정미정

 

● 우수상 - 덕목 / 손설강

 

(※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계좌번호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장려상 - 다복 / 최규근

 

◎ 장려상 - 만해의 초상 / 홍지윤

 

◎ 장려상 - 약자 / 박일례

 

◎ 장려상 - 언니 / 강 현

 

◎ 장려상 - 모자상 / 김정민

 

 

 

 

 

 

 

[제3회 한국사진문학상 당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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