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저기 앉은 아이들 틈에서
나도 내 추억을 조심해서 긁어 보고 싶어진다
육포
평생 되새김질하던 소가
지금 내 입안에서
되새김질 당하고 있다
▲정이흔 한국미술협회 정회원 제21회 시인투데이 작품상 시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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