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났을 때
서울 경희 초등학교 3학년 곽준
학교에 갔을 때, 동생이 내 카드를 찢고 장난감을 부셔서 화가 났다
콧구멍에서 들썩들썩 연기가 나고 입에서는 으이이 소리 발에서는 쿵쾅쿵쾅
얼굴은 빨간색 머릿속은 폭탄 눈에서는 불
화난 마음은 그림을 그리고, 책을 보고, 말랑이, 팝잇을 만지면 풀어진다.
♣곽준 <저작권자 ⓒ 시인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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