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영혼 / 최규근
바람에게 영혼이 있다면 순전히 억새 때문이다
질기고 억센 부드러움이 바람을 가늘게 펴서 하늘로 날리는 덕분이다
▲최규근 시인 전주 출생, 2021년 등단 한국사진문학협회 회장 공동 디카시집 [사인사색] mini 디카시집 [가을 23] 첫 디카시집 [DMZ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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