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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리 / 양향숙

유세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9/27 [05:01]

수구리 / 양향숙

유세영 기자 | 입력 : 2021/09/27 [05:01]

 

수구리* / 양향숙

 

엄마가 그랬어

 

바람이 불 때는

맞서지 않고 엎드리는 거라고

 

*수구리: “숙여의 경상도 사투리

 

 

 

양향숙 시인 (호는 華谷)

2017년 서정문학 등단

2019년 시집 꽃마리의 연가』 공동시집 순례에서 만난 인연한국대표서 정시선』 9~11

2019년 YTN·서정문학 남산문학대회 심사위원

2019년 서정문학 시 창작교실 올해의 시인상 수상

2021년 디카시집 붉은 심장』 e북 출간

2021년 서울디카시인협회 창립기념 디카시 공모전 대상 

2021년 현재 서울디카시인협회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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