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루 / 강지혜
바람도 담고 하늘도 담고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 무수한 시간속에 깎이고 깎여 뭉뚝해진 저 모습 빛 바랜 세월 속에서도 제 얼굴을 잃지 않았다
♣ 강지혜 시인 서울디카시인협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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